
CA Orange County trip

이른 새벽부터 공항에서 출발 준비를 합니다.
텅빈 공항에서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대체 인원을 알아 보고 있다는 ~~~



비행기가 지연되어 좀더 고생 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CA에 도착했습니다. 풍경이 아름 답네요
라면 맛집 추천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한류의 중심이라는 곳에 와서 구경도 하고요.







멋진 저녁 경치를 보며 식사







그리고 간만에 LA 한인 타운 구경도 나왔습니다.
킴스전기 방문해서 필요한거 이것 저것 구매하고 둘러 보니 장사가 잘되는 이유가 있네요









북창동 순두부 집을 안가면 아쉽죠 ㅎㅎ








켈리 바다는 정말 아름다워요. 플로리다와는 다른 아름다움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태평양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문제의 식당 MSG
처음 물냉면 맛이 너무 좋았는데 비빔냉면에 너무 많은 MSG 때문데 설사를 하고만 사건이 발생했네요.






다시 돌아 오는 비행기에서 창밖 풍경이 멋있네요.
뉴올리언스 공항에도 먹거리를 찾아 볼까하다 바로 집으로 직행.
여러 모로 즐거운 여행이였지만 내가 정신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옆에서 절 잘 케어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함 마음을 전하며.







한국 식당에서 MSG(글루탐산나트륨)를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한 생각
장점
- 맛의 강화 (감칠맛 향상)
MSG는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대표적인 조미료로, 한국 요리의 깊은 맛을 강조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국물 요리(예: 된장국, 김치찌개, 설렁탕)나 양념이 강한 음식(불고기, 잡채 등)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돋보이게 하거나 부족한 풍미를 채워줄 수 있습니다. - 조리 시간 단축 및 효율성
한국 식당은 빠른 서빙과 대량 조리가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MSG는 복잡한 육수 내는 과정이나 긴 조리 시간을 줄이고도 비슷한 깊이의 맛을 낼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이는 특히 바쁜 식당 환경에서 유리합니다. - 비용 절감
고급 재료(예: 좋은 멸치, 다시마, 버섯 등)로 깊은 맛을 내는 대신 MSG를 사용하면 원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식당 운영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맛의 일관성 유지
한국 음식은 지역마다, 가정마다 맛의 차이가 크기 마련인데, MSG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표준화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님들이 기대하는 ‘익숙한 맛’을 제공하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
- 건강 우려와 부정적 인식
비록 과학적으로 적정량의 MSG가 안전하다고 입증되었지만(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FDA에서도 안전하다고 인정), 일부 사람들은 MSG에 대해 민감성을 호소하며 두통, 소화불량, 졸림 등의 증상을 느낀다고 주장합니다(소위 ‘중국집 증후군’). 한국 식당에서 MSG 사용이 과도하다고 느껴질 경우 건강에 대한 우려로 손님들이 꺼릴 수 있습니다. - 재료 본연의 맛 가리기
MSG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재료 고유의 풍미가 묻히고, 모든 음식이 비슷한 맛으로 획일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선한 채소나 고기의 맛이 MSG에 압도당하면 음식의 개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문화적 반감과 신뢰 하락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집밥’이나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SG를 많이 사용한다는 인식이 퍼지면 ‘정성이 부족하다’거나 ‘인공적인 맛’이라는 이미지가 생겨 손님들의 신뢰를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이나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층에서 이런 반감이 클 수 있습니다. - 맛의 균형 붕괴
MSG를 과용하면 짠맛이나 단맛이 과도하게 도드라질 수 있어 음식의 조화가 깨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치찌개가 너무 짜거나 감칠맛이 과해서 먹다 보면 물릴 수도 있습니다.
자꾸 도시에 왔으니 식당을 갈수 있어 좋겠다고 하지만 사실 식당 음식 좋아 하질 안네요.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좋은 식재료로 적절한 간을 해서 먹는 음식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 갈수 있는 직항이 많은 CA가 부럽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