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 도커 시리즈 6 wordpress

현재 작성하고 있는 이 글은 워드프레스에서 배포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무료 웹사이트 제작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 중 하나로, 개인 블로그부터 상업용 사이트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워드프레스는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진입 장벽이 높아 사용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더 간편하지만, 자유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Synology NAS를 사용하면서 도커가 아닌 기본 앱을 이용했으나, 업데이트가 느리고 Synology의 엄격한 관리로 인해 플러그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도커를 통해 워드프레스를 자체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초기에 기반이 약해 두 번이나 사이트를 닫았지만, 이제 다시 자리를 잡고자 합니다. 사실, 일기 수준으로 운영하던 사이트이기에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로 만족하며 운영 중입니다.

더 멋진 웹사이트를 만들려면 비용이 들지만,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설치를 마치고 대시보드를 보며 어떻게 꾸밀지 고민이 많았지만, 천천히 채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직 큰 계획은 없지만, 작업을 하다 보면 결국 나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는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도화지와 같기 때문입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최대한 자원을 적게 사용하면서 구글링을 통해 구축하고 있으며, 여러 선배들의 조언을 받아가며 진행 중입니다.

이런 화면이 보일때 짜증이 나는 건 어쩔수 없다. 결국 또 찾아 보고 해서 하나씩 해결 해야 한다.

이것도 결국 성격이다.ㅜㅜ

종종 오류 화면을 볼 때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도 결국 성격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과정을 싫어한다면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 좋을 것입니다. 물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그 과정에서 이해력이 향상된다는 점은 추천할 만합니다. 어째든 우린 지금 NET 세상에 살아 가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