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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of July 불꽃 놀이

동네 공원에서 독립기념일 폭중놀이 한다고 식구들이 구경가고 하던 때가 있었다. 특히 시카고에서는 morton glove city hall이 가까워서 집앞에서 볼수 있을 정도로 흔한 event였다.

시간이 가면서 자꾸 문제가 발생하고 총기 사고등 너무 많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제 미국에서도 불꽃놀이가 더이상 축제같은 분위기가 아닌 기피현상도 되고 있다.

그리고 불꽃놀이 축제 사용 금액이 상상을 넘을 만큼 많이 집행이 된다. 그리고 당연히 세금으로 사용된다. 많은 사람들은 좋아 하지만 사실 환경에도 좋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미시간에서는 4일날 폭죽놀이를 하지 않고 지역 도시들이 날짜을 달리해서 분산해서 폭죽 놀이를 한다. 사실 이유는 문제가 생겼을때 분산해서 출동을 하지 못하는게 제일 큰 이유였다. 특히 당일 경찰 인력 부족 문제가 사실 제일 큰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아름답고 멋진 축제가 사실 이런 이야기로 이제 점점 줄어 가고 있다. 그리고 폭죽을 사서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도 점점 줄고 있다. 가격이 미쳤기 때문이다. 제대로 즐길려면 몇천달러는 쉽게 쓸수 있다. 단 몇분을 위해서…

미국도 예전 같지 않아 지고 있다. 그런게 아쉽긴해도 나 역시도 불꽃놀이 구경을 가고 싶은 생각도 없어지는 것도 큰 이유다 어제 우리 동네에서 불꽃 놀이를 하지 않는 집이 많았다. 그래 global warming 을 생각 해서라도 폭죽 좀 덜 쏴라 더워 죽겠다. ㅜㅜ